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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맛집3

[제주]-오늘도회는뜬다 오늘 리뷰할 것은 함덕의 횟집이다. 함덕해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며 웨이팅이 길 수도 있다. 필자는 웨이팅을 1시간을 하고 마지막 손님이였다. 쌀쌀한 날씨에 기다리고 있다보니 맛 없으면 하,,가만두지 않겠다 라는 마음가짐이였다. 하지만 들어가서 우리는 숙성 모듬회를 시켰고 가만 두었다. 홍합탕과 회,,, 홍합탕은 사실 그냥 후추맛이 진한 국인데 뭐, 소주엔 먹을만 하다. 근데 회는 정말 굉장했다. 고등어회는 집 앞에 원담이라는 곳도 정말 맛있는데 이 곳의 회와 소스의 조화는 정말 기다린 시간을 잊게 만들었다. 숙성회라고 해서 기대했지만 정말 내 기대를 부응해줬다. 만약 함덕에서 횟집이 가고싶고 고등어 회가 먹고싶다면 정말 추천하고싶은 곳이다. 마무리는 매운탕인데 매운탕 먹자마자 공기 리필하고 바로 소.. 2020. 10. 31.
제주 - 회춘 오랜만에 올리게 되는 제주도 글이다. 함덕에 있는 깔끔한 정식집이라고 해야하나 분위기는 두말 할 것 없고 가격 역시 저렴하다고 충분히 느낄만한 식당이다. 함덕 해수욕장 보다는 함덕 비석거리, 함덕 라마다호텔에 가깝게 있다. 필자는 비빔밥 정식을 먹었는데 혼자 먹으면 추가 금액이 붙으면서 시킬 수 있다고 되어있다. 1인에 9000원에 돔베고기와 된짱찌개, 그리고 약고추장 비빔밥이라면 저렴하다고....필자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제주도에 와서 매일 흑돼지구이, 회 등 이런 무거운 것들만 먹다보면 가끔 이런 깔끔하게 차려진 한상이 끌릴 때도 있지 않나..? 처음에 찬을 정갈하게 깔아주면서 메인이 가운데 올거라며 친절하게 직원이 알려주며 세팅을 해준다. 필자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김치전을 두고 기.. 2020. 9. 6.
[제주 여행코스,Jeju]함덕이야기(1) 오늘은 협재 말고 또 오래 있었던 해변인 함덕 쪽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사실 월정리나 김녕을 간 일도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은 함덕에 숙소를 잡고 다녀온 것이다. 사실 함덕해수욕장은 처음엔 굉장히 비선호하는 해변가였다. 처음 왔던 날 날씨가 흐렸던 탓도, 그다음 왔을 때는 비가 왔던 탓도 있지만 맑은 날에 본 함덕은 정말 다른 곳과 충분히 비교할 만큼 멋진 곳이라는 것이다. 물론 살짝 ‘제주스럽다’ ‘제주스럽다’라는 느낌이 적다 그 이유는 아마 많은 큰 호텔들과 리조트, 그리고 식당가를 보면 다른 제주도 해변보다 부산의 광안리나 해운대 같은 느낌이 조금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함덕해수욕장 쪽 게스트 하우스는 조금 숨겨져 있거나 다른 해수욕장들 보다 해변가에서 멀리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편.. 201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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