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10 [제주]-선재샤브칼국수 우연히 거리를 지나가다가 본 저렴한 가격의 샤브샤브집. 중문에서 대정으로 가는 길에있다. 산방산 주변에 있어서 가는 길에 들려도 좋을 듯 하다. 처음 찾은 때는 이 때가 아니였다. 원래 1인분을 안팔아서 먹지 못하고 그냥 나갔었는데 이렇게 변해서 한번 와보았다. 필자의 최애 음식은 샤브사브기 때문에 기대하며 방문하였다. 2인분의 모습이다. 이게 1인분이 7800원이라는게 믿기지않는 퀄리티였다. 필자는 이 곳 저 곳에서 샤브샤브를 먹어봤지만 가성비는 여기를 이길 수 없다. 맛도 다른 곳과 비교해서 모자람이없고 야채도 많으면 많았지 부족하지않다. 먹다가 칼국수랑 죽도 주시는데 이 역시 7800원에 포함이라는게 정말 믿기지않았다. 리뷰를 쓰는 건 필자의 여자친구와 온 거지만 지난번 같이 일 하는 동생과 왔을 .. 2021. 2. 13. 제주 - 회춘 오랜만에 올리게 되는 제주도 글이다. 함덕에 있는 깔끔한 정식집이라고 해야하나 분위기는 두말 할 것 없고 가격 역시 저렴하다고 충분히 느낄만한 식당이다. 함덕 해수욕장 보다는 함덕 비석거리, 함덕 라마다호텔에 가깝게 있다. 필자는 비빔밥 정식을 먹었는데 혼자 먹으면 추가 금액이 붙으면서 시킬 수 있다고 되어있다. 1인에 9000원에 돔베고기와 된짱찌개, 그리고 약고추장 비빔밥이라면 저렴하다고....필자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제주도에 와서 매일 흑돼지구이, 회 등 이런 무거운 것들만 먹다보면 가끔 이런 깔끔하게 차려진 한상이 끌릴 때도 있지 않나..? 처음에 찬을 정갈하게 깔아주면서 메인이 가운데 올거라며 친절하게 직원이 알려주며 세팅을 해준다. 필자는 배가 고팠기 때문에 김치전을 두고 기.. 2020. 9. 6. 제주 - 베터플랫 탑동 광장쪽은 호텔은 많지만 카페는 별로 없다. 그 별로 없는 카페 중 하나인 베터플랫. 내부는 빵과 커피를 같이파는 베이커리 느낌이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별로 없는 편이다. 하지만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 곳은 아니라 갈 때 마다 앉을 자리는 늘 있었다. 메뉴는 이렇게 구성되어있고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엄청 비싼편도 아니다. 자리는 통창뷰인 곳이 있고 카페같은 작우 공간도 있다. 필자는 플랫카카오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매우 달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다. 2020. 4. 6. [제주 여행코스,Jeju]함덕이야기 (2, 스쿠터여행편,함덕~성산) 이번에는 함덕해수욕장에서 성산일출봉까지 스쿠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려간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스쿠터를 다고 달린다는 건 이전 편에서도 말한 적 있지만 전동 킥보드와도 다르다. 우선 비슷한 이륜이지만 속도가 더 난다는 점이 크지 않을까 싶다. 사실 여름에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러울지도 모르는 일이다. 왜냐하면 아스팔트 지열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신호등 한번 걸리면 초록불로 바뀔 때까지 입에서 좋지 않은 말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성수기에 렌트카는 너무 비싸기도 했고, 아직 스쿠터를 제주도에서 타본 적이 없는 필자는 이번 기회에 한번 타보게 되었다. 먼저 하고싶은 말은 꼭 온몸을 감싸고 타는 걸 추천한다. 필자는 많이 피부가 탔기 때문에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니 참고하도록 한다. 함덕.. 2019. 8. 2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