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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을 다녀왔다.
전 세계에서 제주도만 있는 특별한 숲이라고 한다.

필자는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여 4000원에 구매했다.
저 가격에는 해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설은 정해진 시간에 시작한다.

이렇게 시작되며 해설은
듣는사람이 단 한명만 있어도
정해진 시간이되면 한다고 하니
주저 할 필요는 없다.
해설을 듣는 걸 굉장히 추천하는 바이다.
재미있고 굉장히 유익하기 때문이다.
필자도 아는 척 하는 듯이 쓸 말들은
해설에서 들은 것이다.

곶자왈은 곶과 자왈이 합쳐진
제주 방언이라고 한다.
곶은 숲이고, 자왈은 가시덩쿨이라고 한다.
이 곳은 원래 가시덩쿨이 많아
출입이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로인해 나무들이 자라서
가시덩쿨이 햇볕을 못받아 죽으면서
출입이 되는 것이다.
그런 곳을 누군가 또 나무를 벤다면
다시 가시덩쿨이 자라 출입이 힘들어지기를
반복하는 신비로운 숲이다.

곶자왈은 제주도에 4곳이 있는데
필자가 간 곳은 서쪽의 곶자왈이였다.
곶자왈은 본디 흙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다 돌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관광로는 흙을 밖에서 가져와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사진 가운데 앉아있는 노루가 있다.
해설을 들어보니 자주 저기 앉아있고
보인다고 한다.
다만 해설자분이 없으면 절대 찾지 못할 것 이다.

이는 곶자왈 입구의 숨겨진 포토존이다.
필자도 지나가던 아저씨께서
핸드폰을 주라고 하시더니
이렇게 찍는거라며 알려주셨다.
이 글을 읽고가는 분들은 참고 하길 바란다.
그리고 이 이야기 외에도
해설자분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니
꼭 해설을 듣기를 추천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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