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협재 해수욕장에 가서 가장 많은 날은 지냈던 게스트 하우스에 대해 글을 올려볼까 한다.
위치는 협재 해수욕장과 매우 가까우며 2호점은 지도 속 1호점보다 더 가깝게 있다.
하지만 지리적인 문제보다 뷰나 시설이 개인적으로 1호점을 더 추천 드리는 바이다.
1층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 메뉴는 돈까스이다.
저 창가에 앉아서 돈가스를 먹으면 맛 없는 돈까스도 맛있어질 뷰이지만
돈까스 자체도 매우 맛있기 때문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이 식당은 게스트들의 파티 장소가 되는데
매번 바뀌는 안주와 적당한 술, 그리고 처음 보는 게스트들과 친해질 수 있는 그런 자리.
제주만의 그런 제주스러운 곳을 한껏 더 느끼게 해 준다.
파티가 끝나면 또 마음 맞는 게스트들은 이제 지하 1층으로 내려가게 된다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바닷가가 보이는 술집이 있는데 우선 그곳은 딱새우 회가 정말
최고로 맛있다.
비주얼은 이렇게 생겼다.
얼음 위에 놓여 있으며 가운데 있는 것은 머리 튀김인데
충격적인 비주얼과는 반대로 정말 내가 왜 이걸 이제 먹어봤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다.
게스트 하우스 내부는 역시 바닷가가 잘 보이고
자리 하나하나에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또한 가림막 역시 갖춰져 있어 아주 깔끔하다.
화장실도 아주 깔끔하며 세면용품도 대부분 갖추어져 있으니 편하고 좋다.
게스트 하우스라면 또 조식도 제공되는데 조식은 1호점 파티를 진행한 식당에서 먹을 수 있으며
카레와 수프 라면 등 여러 가지가 구비되어 있으니 조식 걱정은 따로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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