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친부엌

오늘은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탑동.

그 곳에 위치한 이미 아주 유명한 주점을 소개할 생각이다.

이름은 미친부엌으로 탑동공원인근에 있다.

흑돼지 거리와도 가깝고 주변에 호텔이나 숙소도 많으며

흑돼지거리만큼만 간다면 동문시장도 매우 가까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필자는 이 곳에 9시쯤 갔는데 입장은 10시에 했었다.

웨이팅이 있는데 예약은 안되며 와서 번호를 입력 후 기다리는 방식이다.

사케바도 있지만 아직 필자는 그 곳에 가보지 않아서 리뷰를 할 수 없는 점,

후에 가게 된다면 새로운 리뷰를 하겠다.

가게 오픈 시각과 마감 시간은 메뉴판 앞자락에 적혀있으며

마감 시간이 되면 점원이 다가와서

더 필요한건 없는지 물어보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메뉴판은 꽤 많은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고독한 미식가 세트인데

1인 메뉴에 사시미와 가라아케

그리고 짬뽕까지 나오니

밥부터 술까지 든든하고 먹을 수 있는 조합이다.

하지만 필자는 혼자 가는게 아니여서 저건 시키지 않았다.

필자는 꼬치모듬과 여기서 제일 유명한 크림짬뽕을 시켰다.

2층에 자리를 하게 된다면 꼬치를 직접 굽는 것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크림 짬뽕은 어쩌면 크림이라 느끼하다고 생각 할 수 도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간다면 큰 오산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담백하면서도 적당한 정도, 그리고 소주와 아주 잘 어울린다.

까르보나라를 좋아하지 않는 필자에게 크림짬뽕이란

전혀 다른 음식에 다시 가서 먹고싶은 음식이였다.

홀로 여행을 오거나, 둘이 오거나, 셋이와도 좋을 미친부엌

공항 가까이에서 머물러야 한다면 추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