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5 [제주 여행코스,Jeju]함덕이야기(1) 오늘은 협재 말고 또 오래 있었던 해변인 함덕 쪽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사실 월정리나 김녕을 간 일도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은 함덕에 숙소를 잡고 다녀온 것이다. 사실 함덕해수욕장은 처음엔 굉장히 비선호하는 해변가였다. 처음 왔던 날 날씨가 흐렸던 탓도, 그다음 왔을 때는 비가 왔던 탓도 있지만 맑은 날에 본 함덕은 정말 다른 곳과 충분히 비교할 만큼 멋진 곳이라는 것이다. 물론 살짝 ‘제주스럽다’ ‘제주스럽다’라는 느낌이 적다 그 이유는 아마 많은 큰 호텔들과 리조트, 그리고 식당가를 보면 다른 제주도 해변보다 부산의 광안리나 해운대 같은 느낌이 조금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함덕해수욕장 쪽 게스트 하우스는 조금 숨겨져 있거나 다른 해수욕장들 보다 해변가에서 멀리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편.. 2019. 8. 26. [제주 여행코스,Jeju] 친봉산장 오늘은 사려니숲길 근처에 있는 카페(사실 카페는 아니다.)를 소개해볼까 한다. 친봉산장이라는 곳이다. 이미 이 곳은 꽤나 유명한 곳이지만 필자도 가보았으니 뭐,, 우선 정말 외관부터 멋진 곳이다. 마구간?창고?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며 내부는 여름보단 겨울에 어울릴 곳이다. 왜 첫 줄에 카페 뒤에 괄호가 있냐 함은 사실 커피는 한 종류뿐이다.. 이것도 커피라 하기엔 사실 보드카가 들어갔으니 순수한 커피는 아닐 것 같다. 아이리쉬 커피가 필자가 마시는 음료였으며 우선 알려주시기도 하지만 매우 뜨겁다. 방심하고 잡으면 손을 데일 것이고, 먹으면 혀를 데일 것이다. 처음엔 생크림 맛과 커피맛이 진하다. 하지만 내려갈수록 느껴지는 약한 보드카 맛은 술을 아주 못 먹지 않는다면 충분히 마실 수 있으니 추천한다. 카.. 2019. 8. 26. [짐벌]와이즈핏 짐벌 S9P 필자는 최근에 와이즈핏에서 공개한 짐벌인 S9P를 구매하였다. 최저가는 현재 네이버에 65000원부터 설정되어 있는데 필자는 11번가 특가로 58000원에 산건 안비밀이다. 배송은 토요일 시켰기 때문에 월요일에 배송을 시작해서 화요일 왔으며 겉 일반 상자는 찌그러져 있었으나 상관없었다. 우선 다음 사진과 같은 상자가 슥 온다. 상자 자체는 매우 튼튼하고 깔끔하고 외관도 바로 보이는 게 굉장히 맘에 드는 편이다. 제주도에 다녀와서 영상을 만들고 나니 영상을 찍고 싶어 졌고 부드러운 영상을 찍기 위해 알아보다 보니 짐벌을 알았고 짐벌은 DJI의 오즈모나 다른 유명한 짐벌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영상을 이제 막 시작하는 학생 신분인 나에겐 살짝 부담스러웠고 그 와중에 이 짐벌을 발견한 것이다. 기능은 생각보다 아.. 2019. 8. 25. [제주 여행코스,Jeju] 월정리 이야기(1) 오늘은 협재 이야기를 마치고 협재해수욕장과는 정반대편인 월정리 해수욕장 쪽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그쪽은 그냥 함덕에서 지내면서 버스 타고 놀러 간 거라 정보는 협재보다 적은 게 확실하다. 사실 월정리를 가게 된 건 그곳에 '하하호호'라는 딱새우 버거가 유명했기 때문이다. 딱새우 버거뿐만 아니라 메뉴를 보면 매우 다양한 버거들이 있다. 3-4가지 정도의 흑돼지 버거와 딱새우 버거인데 필자는 딱새우 버거를 먹었고 확실히 육지에서 먹는 새우버거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위치는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 등, 지도 앱을 사용하면 검색이 될 것이다. 가보면 주차공간도 나름 여유롭게 있는 편이고 가게도 작은 편은 아니지만 사람이 많이 오기 때문에 웨이팅은 필수적일 것 같다. 필자도 마지막 남은 자리에 앉고 사람들이.. 2019. 8. 24. [제주 여행코스,Jeju] 협재 이야기(4) 또 협재 주변 맛집 포스팅이다. '안녕협재씨'는 이미 유명한 제주 협재 맛집이다. 필자는 11시 오픈이었던가,,,, 그래서 10시 40분에 갔는데도 기다리고 있는 팀이 5팀이나 있었다. 가게 입구에 예약을 받는 기계가 있고 휴대폰 번호 입력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메뉴는 딱새우장 비빔밥, 통 전복내장 비빔밥, 돌문어장 비빔밥, 도마반판과 한판이 있다. 전날 술집에서 딱새우를 먹었지만 딱새우장 비빔밥이 제일 유명한 것 같아서 또 딱새우를 먹었다. 당연히 맛집인 만큼 맛있었지만 조림 무를 조금은 덜어내고 먹어보고 다시 넣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딱새우가 보기엔 매우 먹기 불편해 보이지만 꼬리와 머리가 아주 쉽게 빠진다. 고로 큰 걱정 하지 말고 맛있게 먹으면 될 것 같다. 가게는 2층까지 있는, 그래도 지금.. 2019. 8. 23. [제주 여행코스,Jeju] 협재 이야기(3) 협재에는 역시 수 많음 밥집도 있다. 갈치 맛집도 제주도가 유명하고 그 역시 협재 해수욕장 쪽에서 한림공원 가는 길에 있지만 나는 갈치는 별로 안좋아 했기에 패스했다. 이전 포스팅에서 게스트하우스 지하에 있던 술집의 딱새우를 소개해 드렸다면 오늘은 그 주변 다른 식당들을 소개해 볼까 한다. 우선 첫 번째로 해물라면 맛집중에 하나로 알려진 쪼꼴락 상회이다. 후에 또 포스팅하다가 쪼꼴락이라는게 나올지도 모르지만 택시 기사님이 알려주셨는데 쪼꼴락은 제주도 방언이라고 하셨다. 뜻은 ‘조금한’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고로 조금한 상회라는 뜻이다.. 협재 해수욕장에서 애월 가는 방향에 있는데 좀 숨겨져 있으니 주의 깊게 살피면서 보고 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왜냐면 필자도 지나쳤기 때문,,, 일단 가게는 굉장히 가.. 2019. 8. 23. [제주 여행코스,Jeju] 협재 이야기(2) 이번엔 협재 해수욕장에 가서 가장 많은 날은 지냈던 게스트 하우스에 대해 글을 올려볼까 한다. 위치는 협재 해수욕장과 매우 가까우며 2호점은 지도 속 1호점보다 더 가깝게 있다. 하지만 지리적인 문제보다 뷰나 시설이 개인적으로 1호점을 더 추천 드리는 바이다. 1층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 메뉴는 돈까스이다. 저 창가에 앉아서 돈가스를 먹으면 맛 없는 돈까스도 맛있어질 뷰이지만 돈까스 자체도 매우 맛있기 때문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이 식당은 게스트들의 파티 장소가 되는데 매번 바뀌는 안주와 적당한 술, 그리고 처음 보는 게스트들과 친해질 수 있는 그런 자리. 제주만의 그런 제주스러운 곳을 한껏 더 느끼게 해 준다. 파티가 끝나면 또 마음 맞는 게스트들은 이제 지하 1층으로 내려가.. 2019. 8. 23. [제주 여행코스,Jeju] 협재 이야기(1) 제주 서쪽은 애월 해안도로가 매우 유명한 편이다. 하지만 그 애월해안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도착하는 곳이 협재해수욕장까지도 도착할 수 있는데 이 곳은 제주에서 가장 멋전 바닷가 중에 하나라고 자부할 수 있다. 우선 바닷가 역시 수심이 깊지않고 물색이 맑아 아이들과 놀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을 것이고, 만약 성인들끼리 깊은 다이빙을 원한다면 그렇게 추천드리진 않는다. 다이빙은 협재보다 조금 더 서쪽으로 가면 '판포포구' 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을 추천드리는 바이다. 다른 해수욕장들 보다 협재 주변은 매우 번화가는 아니고 제주스럽다(?)를 느낄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주변에 많은 게스트 하우스와 식당, 카페와 코인 빨래 그리고 편의점들도 많이있어서 불편하지도 않은 환경이다. 주변에 게스트 하우스와 식당은 다른.. 2019. 8. 23. 이전 1 ··· 11 12 13 14 다음 반응형